"실제 탱크를 타볼 수 있다고?" 전쟁기념관 야외 전시장은 아이들에게는 거대한 놀이터이자, 어른들에게는 밀리터리 감성을 자극하는 최고의 포토존입니다. 무료 개방이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이곳의 숨은 인생샷 명당부터 아이들이 직접 탑승 가능한 장비 리스트까지 싹 정리했습니다.

관람 전 미리 보는 야외 전시장 핵심 요약
- 가장 인기 있는 곳: 참수리 357호정 (실물 군함 내부 관람 가능).
- 탑승 체험: 장갑차(K-200) 등 일부 장비는 내부 탑승 및 해치 체험 가능.
- 소요 시간: 사진 찍고 놀면 최소 1시간 이상 걸립니다.
- 추천 복장: 바닥이 시멘트라 딱딱합니다. 운동화 필수, 여름엔 모자 필수.
- 킥보드 천국: 광장이 넓어서 킥보드 타기 최적의 장소입니다. (단, 전시장 사이사이는 조심)
| 구분 | 하늘 (항공기) | 땅 (전차/장갑차) | 바다 (군함) |
|---|---|---|---|
| 대표 전시물 | B-52 폭격기, T-50 훈련기 | K-1 전차, 미사일 | 참수리 357호정 |
| 체험 포인트 | 날개 아래서 압도적 크기 체감 | 직접 올라가서 기념촬영 | 선체 진입, 기관포 조작 체험 |
| 아이들 반응 | "비행기 진짜 크다!" | "나 군인 아저씨 같아?" | "배 안이 미로 같아!" |
여기서 찍으면 화보! 추천 포토존 BEST 3
그냥 찍어도 멋지지만, 구도만 잘 잡으면 영화 포스터 같은 사진이 나옵니다. 제가 직접 찍어보고 발견한 명당자리입니다.
1. B-52 폭격기 날개 아래
야외 전시장 입구에 있는 거대한 비행기입니다. 기체가 워낙 커서 멀리서 찍기보다는, 거대한 날개 바로 밑에 서서 로우 앵글(아래에서 위로)로 찍어보세요. 웅장함이 배가 됩니다.
2. 참수리호 357호정 갑판
연평해전의 그 배를 그대로 재현한 실물 모형입니다. 배 위에 올라갈 수 있는데, 갑판 위 기관포(함포)를 잡고 찍는 샷이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입니다. 빨간색 명중 흔적(총탄 자국)을 찾아보는 것도 의미 있는 교육이 됩니다.
3. 수송기 내부 (탑승 가능)
비행기 중 일부는 내부가 개방되어 있습니다. 수송기 조종석에 앉아보거나, 창밖을 내다보는 컨셉샷을 찍기 좋습니다. 줄을 서야 할 수도 있지만 기다릴 가치가 있습니다.

관람 동선 & 부모님을 위한 꿀팁
야외 전시장은 그늘이 별로 없습니다. 여름엔 땡볕이고 겨울엔 칼바람이 붑니다. 날씨 대비를 단단히 하셔야 합니다.
추천 관람 순서 (힘 덜 드는 코스)
정문 진입 -> 우측 항공기 전시장 -> 중앙 장갑차/탱크 -> 좌측 참수리호 -> 본관 입장 순서를 추천합니다. 본관으로 들어가기 전 마지막 코스로 참수리호를 보고, 시원한(혹은 따뜻한) 실내로 들어가면 딱 좋습니다.
킥보드 챙겨갈까?
네, 트렁크에 자리가 있다면 무조건 챙기세요. 전시장 사이사이 길이 넓고 평평해서 킥보드 타기에 서울 시내에서 이만한 곳이 없습니다. 아이들이 전시물 보다가 지루해할 때 킥보드 한 번 태워주면 다시 체력이 살아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A. 야외라 우산 쓰고 관람은 가능하지만, 장갑차 탑승이나 배 위에 올라가는 건 미끄러워서 위험하거나 제한될 수 있습니다. 비 오는 날은 본관 실내 전시나 어린이박물관 위주로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A. 전시장 바로 옆은 안 되지만, 본관 건물 옆쪽이나 평화의 광장 주변 벤치, 잔디밭에서는 간단한 간식이나 도시락을 드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소풍 기분 내기 좋습니다.
A. 야외 전시장은 오후 6시까지만 운영합니다. 해가 지면 문을 닫으니 너무 늦지 않게 가셔야 합니다. (단, 광장 자체는 개방되어 있을 수 있으나 전시물 접근은 제한됩니다.)